'참지 말고 할 말은 하자!

¡No aguante! <2탄>'

 

 

바로 시작할게요 :)

 

 

 

 

 

내 가방 가져가지 마세요.

 

No se lleve mi equipaje.

 

[노 쎄 베 미 에끼]

 

 

 

 

 

가방을 도둑 맞았어요.

 

Me robaron mi equipaje. 

 

[메 ㄹ로론 미 에끼]

 

 

 

 

 

저기 도둑이에요!

 

¡Ahí va el ladrón!

 

[아 바 엘 라드]

 

 

 

 

 

 

가방을 찾고 있는데 내 눈앞에서 누가 내 가방을 가져간다??

 

두 눈 부릅뜨고 가져가지 마세요!

 

¡No se lleve mi equipaje!

 

라고 말할 수 있어야겠죠?

 

 

 

 

유럽여행시 도둑이나 소매치기가 굉장히 빈번하고

저도 포르투갈에 갔을 때 눈뜨고 코베일 뻔했어요ㅜ

 

밤인데 엄청 큰 흑인이 제 가방에 손을 집어넣는걸 탁 쳐냈더니

너 왜 생사람 잡냐 막 화를 내더군요.

 

 

나는 아직 아무 말도 않했는데..

 

도둑이 제발 저린다더니..

 

 

 

 

너무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가방을 막 확인하니

없어진건 없었고 손이 들어오는걸 제가 확실히 느꼈거든요ㅠㅠ

 

근데 가지도 않고 야 나 아니야 너왜 엄한 사람한테 그래?

막 영어로 소리치더군요. 계속 FUCK YOU 소리지르고,

 

 

스페인에서 여행할 때 소매치기 한번 없이 평화로웠더니

리스본 야경을 보러갔을 때 방심했던 거죠ㅜㅜ

 

 

 

여자 둘이 여행하는데 무섭더라구요.

어쩔 줄 몰라하는데 한국인 아저씨께서 상황을 지켜보시더니

저희에게 오셔서 그 흑인한테 너 왜애들한테 그러냐고

지지않고 뭐라 하시고 그 흑인도 안지고 욕하고 조금 가다가 어디 전화하고

째려보고 난리였네요. 절대 지지않고 받아치던 아저씨ㅜㅜ

 

 

저희는 무섭고 혹시 해코지라도 할까봐 빨리 가자고

아저씨 팔짱을 끼고 자리를 피했어요

 

아저씨와 일행들은 얘기해보니

중년 부부들끼리 단체로 여행오신거더라구요.ㅜㅜ

막 놀랐냐고 잘 다독여주시고 위험하니까 조심하라하시고

 

너무 감사하다하고 바로 숙소로 돌아와서

리스본은 정말 안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ㅋ쿠ㅜ

 

 

 

오늘 표현을 쓰다보니 생각나서 말씀드려봤어요!

 

소매치기 상황말고도 위험한 적이 몇 번 있어서(리스본..)

 

항상 여행하실 때 조심하라는 당부드리면서,!

 

 

 

다음 시간에는 '소매치기 상황시 쓸 수 있는 표현들'로

찾아 올테니 기다려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