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용의자다"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원작을 바탕으로

11월에 개봉한 <오레엔트 특급살인>을 관람하고 왔어요 ㅎㅎ

 

 

애거서 트리스티의 또 다른 명작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굉장히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개봉 전부터

무척 기대하던 영화!

 

 

물론 베스트셀러 책을 원작으로 영화를 만드는 경우에는

책의 내용을 다 담기도 힘들고,

 

그 감동과 전율을 그대로 전해주기 힘든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을 감안하고 보는거지만

 

 

매력적인 배우 조니뎁의 출연은

이 영화의 또 다른 기대요소였답니다!!

 

 

 

 

 

줄거리를 살펴보자면,

 

 

전 세계를 사로잡은 걸작
세기의 추리가 다시 시작된다!
 

세계적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케네스 브래너)는 사건 의뢰를 받고

이스탄불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초호화 열차인 오리엔트 특급열차에 탑승한다.

폭설로 열차가 멈춰선 밤, 승객 한 명이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기차 안에서 벌어진 밀실 살인, 완벽한 알리바이를 가진 13명의 용의자.

포와로는 현장에 남겨진 단서와 용의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미궁에 빠진 사건 속 진실을 찾기 위한 추리를 시작하게 되는데…

 

 

 

 

 

 

뒷면에는 영화에서 홍보하는 HOT ISSUE가 몇 가지 나와있어요.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트 베스트셀러 원작!

케네스 브래너X조니 뎁X페넬로페 크루즈X주디 덴치 등!

지금껏 본 적 없는 매혹적인 추리 스릴러!

초호화 오리엔트 특급 열차 세트, 이국적인 풍경!

 

 

 

 

 

스포가 없는 제 개인적인 후기를 말씀드릴게요!


영화 <오리엔트 특급살인> 후기

 

 

초반의 긴장감이 다소 떨어져서

본격적으로 사건이 전개되기까지 상당히 지루했어요ㅜㅜ

하지만 사건이 전개되면서부터는 점차 몰입도가 높아졌고

등장인물마다 비밀을 숨기고 있어서

그 비밀이 밝혀지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결말의 탐정 포와로의 행동에 대해서는

보신 분마다 입장이 다를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포와로의 결정도 상당히 동감이 가는 부분이였고

제가 원작을 아직 못읽어봐서 원작과 비교는 어렵지만

책을 보지 않으신 분은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아요 :)

 

 

 

 

 

 

기억에 남는 명대사가 몇 개 있는데

소개해드리고 마칠게요.

 

 

 

 

 

 

정의의 저울이 기울어질 때도 있습니다. 불균형을 감당하는 법을 배워야겠지요

 

에르큘 포와로

 

 

이중에 살인자는 없습니다 치유가 필요한 시람들만 있을뿐

 

에르큘 포와로

 

 

지리학을 무섭게 가르치죠

인생에서 길을 잃더라도 어디에 와 있는지는 알아야 하니까

 

메리 더벤햄

 

 

 

 

 

 

 

12월 연말에는 성경,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책이 판매된 작가이자

추리소설의 여왕인 애거서 크리스티의 책을 원작으로한

 

<오리엔트 특급살인> 영화를 보면서 범인을 맞춰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