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영업하러 온 첫번째 스페인 도시는 바로 아름다운 누에보다리로 유명한 론다(Ronda)랍니다!

 

 

 

스페인 말라가주 북부에 위치한 론다는 누에보다리뿐만이 아니라

저는 챙겨보지 못했는데 나영석PD의 <꽃보다 할배>편에도 나와서 더 유명해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론다로 가는 버스안에는 타국에서 듣는 반가운 한국어로 설렘을 얘기하시는 한국분들이 많았답니다ㅎㅎ

 

 

 

 

작지만 아름다운 도시인 론다! 빨리 보여드릴게요!!

 

 

 

 

누에보다리(Puente Nuevo)는 스페인어로 직역하면 새로운(nuevo) 다리(puente)라는 뜻이에요.

 

 

 

과다레빈 강을 따라 형성된 120m 높이의 협곡을 가로지르고 있는 누에보다리는 스페인 남부의 론다의 구시가지(La Ciudad)와 신시가지(Mercadillo)를 이어지고 있는 세 개의 다리 중 가장 나중에 만들어진 다리라서

누에보다리라고 이름붙여졌답니다.

 

 

 

 

 

 

밑을 빼꼼하고 내려다보면 다리가 오들오들 떨릴 정도로 가파른 협곡 사이에 높게 지어진 누에보다리는 완공까지 대략 42년이 소요되었다고 해요!

 

우리는 누에보다리를 더 한눈에 보기 위해서 밑으로 이동할 수 있답니다.

 

 

 

길을 찾아가다가 만난 고양이ㅜㅜ 한 곳에 가족같아 보이는 새끼고양이 등등 5마리나 화단에 모여서 놀고 있었는데 막 피하지도 않고 너무 귀여웠어요ㅠㅠ

 

 

 

 

 

고양이와 작별인사를 하고 드디어 도착해서 바라보는 누에보 다리는...!

 

 

 

 

 

 

 

더 멋있고 아름다웠답니다!

 

사진에 다 담기지 않을만큼 자연과 어울리는 다리가 무척 위엄있고

어떻게 지었을까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날씨도 너무 좋아서 파란 하늘과 누에보다리가 굉장히 멋있었어요 :)

 

 

 

론다를 둘러싸고 있는 가파른 절벽들이 론다가 요새지역이였다는걸 실감할 수 있어요.

 

 

 

 

 

론다에는 누에보다리만 있냐구요?!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투우장도 있지만,

 

 

 

투우에는 관심이 별로 없기 때문에 빠르게 패스!

 

론다가 크지 않기때문에 누에보다리 말고는 보거나 할게 그리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이지만,

누에보다리 하나만으로도 갈 이유가 충분해요!

 

 

스페인 여행시 정말 정말 추천드리는 도시 중 하나랍니다.

 

 

 

그렇다면 이 아름다운 누에보다리에서 우리는 인생샷을 찍어야겠죠?!

 

 

 

 

여행에서 돌아오고 우리에게 남는건 추억과 사진이기 때문이죠 ㅎㅎ

 

 

 

 

 

여행을 떠나기전에 기념품과 도시뿐만 아니라

우리는 다른 분들이 찍은 사진을 보며 인생샷 스팟과 포즈를 연구해갈 필요가 있답니다~ 사진을 위해!>0<

 

 

인물도 그렇고 일상복도 그렇고 ,, 부끄럽지만,,

 

 

 여기서 꼭 사진 찍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제 사진을 공유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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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진은 모델이 별로지만 장소는 무척 추천드리기 때문에ㅎㅎㅎㅎ

 

론다의 인생샷 있으시면 댓글로 함께 공유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모두 아름다운 론다 누에보다리에서 인생샷 꼭 남기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