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코나아사나(Samakonasana)

 

 

 

Sama는 같은, 고른, 곧은, 유사한, Kona는 각도, 나침반을 뜻한다.

 

 

흔히 요가하면 생각하는 그 다리찢기가 사마코아사나다.

 

 

 

 

다리를 앞뒤로 찢는

하누만보다 더 어려운 자세라고 하는데

 

 

 

완전 열린 골반인 나는 사마코나아사나를 할 때

통증이라든지 힘듦을 느끼지 못한다.

 

 

 

 

다른 사람들이 아빠다리를하고 앉아있는 편한 느낌이랄까

시원함조차 잘 느끼지 못할 정도로

편한 아사나다.

 

 

 

 

 

올해 여름과 비교해봤을 때

 

달라진건 머리길이 정도

 

 

 

마음가짐?

 

 

 

소중한 사람에게 이 시간의 즐거움을 재잘거리곤 했는데

 

내게는 사진이 남았다.

 

 

 

그 시간 속 그 때의 내가 행복해보여서 좋다

 

 

 

 

 

 

 

 

남은 연말도 빨리 지나가고

 

 

꽃피는 봄이 왔으면 좋겠다.

 

 

 

 

 

 

 

 

 

올해가 가고 나면

 

다시 오래가는 행복이 오기를